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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는 조금 소원해진 편이긴 해도 여전히 FPS게임을 즐기는 편이고 아직까지는 좋아 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인 유부남이다 보니 시간 관계상 멀티게임류 보다는 싱글게임으로 원하는 시간에 혼자 즐기는 편이다보니 대작이 나올 때 마다 당장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도 꼭 경험해 보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PC로 게임을 즐겨하다가 PC사양도 세월과 함께 저처럼 나이를 먹다 보니 새롭게 발매 되는 게임은 버거운 게임들이 많습니다. PC 업그레이드 보다는 교체가 되어야 할 시점에 빠듯한 유부남에게는 쉬운 일은 아니라서 예전에 사놓은 PS4를 최근 들어 자주 접하는 편입니다.그런데 최근 즐긴 언챠시리즈나 GTA5같은 TPS게임은 패드로 할 만한데 FPS게임인 배틀필드1을 즐기려다 보니 이건 도통 패드로는 실력이 늘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이래저래 검색을 해 봤습니다. 그래서 "키마(키보드와 마우스)"라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PS4에서도 마우스와 키보드로 게임이 가능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모두가 추천하는 xim4는 성능은 호평이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리스트에서 제외 하니 최종적으로 조이트론에서 발매 된 맥스슈터올인원이 눈에 띄었습니다.

가격이 7만원대에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PS4 가격대비 비싼 감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중고나라 검색 직거래만 고집하는 저에게 맞는 직거래 가능 매물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손에 쥐게 된 맥스슈터올인원 입니다.

 


중고제품을 구입하였기 때문에 박스 상태는 좋지 않습니다.



 메인이 되는 본체 입니다. 아래 키보드와 마우스가 연결 될 USB와 게임패드가 연결 될 USB부분과 이어폰 연결을 위한 3.5파이 젝이 보입니다. 오른쪽 아래는 아래사 진에 있는 듀얼쇼크패드의 특징인 진동을 대신할 진동패드와 연결 되는 부분입니다. 



손목에 감게 되어 있으며 제법 강한 진동을 보여줍니다. 매뉴얼에 있는 연결 방법 대로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중의 할 점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할 USB는 아래 매뉴얼처럼 왼쪽이 키보드 오른쪽이 마우스를 연결 해야 인식을 합니다. 처음에 반대로 연결해서 불량인 줄 알았습니다.

 


 

기본 세팅 되어 있는 키보드에 아래처럼 알기 쉽게 버튼모양 스티커를 붙여 줍니다. 아직 익숙지 않은 자신을 위한 배려입니다.


 

기존 사용자 편의대로 세팅이 되어 기본설정을 선택 후에 배틀필드1을 실행해 보았습니다.

 

키보드를 눌러 보니 정말 움직이더군요. W,A,S,DPS4를 컨트롤 한다는 것이 신기 했습니다.감동의 순간 입니다.

패드로 즐길 때보다는 느낌이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다만 마우스의 움직임이 Pc게임처럼 휙휙 돌아가진 않습니다. 그래도 즐기지 못할 만큼은 아닙니다. 제 입장에서는 패드보다는 훨씬 나은 움직임입니다. 키마류의 최고봉인 xim4를 사용해 보진 안았지만, 이정도면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정교한 세팅을 통해서 좀더 맞춘다면 지금 보다는 더 어색함이 나아 질 것 같습니다.

장점이라면 비교적 저렴한(?)가격으로 중고로 구입해서 이정도 움직임에 만족스럽습니다.

단점은 너무 많은 케이블과 연결이 필요해 지저분해 보인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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