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리스 제대로 알기

과거에 비해 다양해진 금융 상품들로 인하여 차량을 운행하는 방법도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식인 자동차 판매사와 연계된 금융사를 이용한 할부 구매 방법과 최근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오토 리스를 통한 운행 방식 그리고 자동차 장기렌트를 통한 차량 운행 방식이 있습니다.

오늘은 오토리스는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것들이 있고 장단점은 무엇 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토리스는  차량의 소유자 명의는 금융사로 두고 약정한 비용을 금융사에 지급하면서 차량을 운행하는 방식 입니다. 일반 할부 구매와의 차이점은 보증금과 잔존 가치에 있습니다. 보증금은 말 그대로 나중에 계약이 종료 됐을 때 돌려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말합니다.

잔존 가치는 6000만원짜리 차량에 보증금 2000만원 잔존가치 4000만원으로 36개월로 리스계약을 했다면 4000만원을 계약기간인 36개월로 나누고 이자를 포함한 금액을 매달 납입하다가 계약이 종료 된 후 잔존가치와 차량의 가치를 비교해서 차량을 인수 할 것인지 아니면 반납할 것 인지를 선택하고 반납을 한다면 보증금을 받고 차량을 반납하면 됩니다. 

그렇지 않고 인수를 한다면 계약 종료 시점에 잔존 가치와 보증금이 같다면 이전 비용을 지불하고 차량을 인수하면 됩니다. 만약 잔존 가치가 높다면 차액을 추가로 지급하여야 합니다. 

자동차리스에는 아래의 3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운용리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식 월 납입금에 등록세,취득세,자동차세 모두 포함  초기 납입금이 보증금 외에는 없음(반납 시 계약종료 후 100%환급) 세금비용처리 가능
금융리스	운용리스와 반대로 등록세, 취득세, 자동차세 별도 납부해야 함으로 초기 비용이 많이 듬 보통 선수금 30% 나머지 70% 원금과 이자를 함께 월 납입금으로 지급 차량명의가 금융사이고 할부구매와 비숫한 방식 줄고차 리스에 많이 사용됨
유예리스	보통 차량 가격의 30% 선수금으로 지급하고 50%는 유예 설정 하고 나머지 20%를 계약 기간 동안 지불하는 방식 계약 만료 시 반납 불가 인수만 가능 계약 만료 시에 목돈 납부 부담  매달 납부하는 리스료는 가장 저렴

일반적으로 자동차 리스가 월 납입금이 가장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위 나열된 리스 상품별로 다르고 조건에 따라서 할부가 가장 유리 할 수도 있고 장기 렌트가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내게 맞는 조건을 따져서 비교 후에 선택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오토리스에도 아래와 같은 단점이 있습니다. 

• 주행거리 제한이 있습니다.(년간 최대 3만Km 초과시 패널티가 적용 됩니다.)
• 차량은 금융사 명의여서 자산으로 잡히지 않으나 금융에서는 부채로 인식되어 지금 대출 제도에서는 대출 한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부채로 인식이 되기 때문에 당연히 신용 점수도 하락합니다.
• 계약 후 중도 파기 시 많은 위약금이 발생 합니다.
• 연료비 절감에 좋은 LPG차량을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 계약자 명의로 보험이 가입되기 때문에 보험 경력이 인정 되지만 사고 발생 시에는 보험 할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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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상품별 특징 및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본인에게 가장 맞는 차량 운행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