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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회원에게 제공되는 무료 게임으로 블러드본이 제공되어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이전부터 PS4 게임 게시판을 뜨겁게 하던 인기 게임이라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시작 하였습니다. 처음 접했던 그래픽과 사운드는 아무도 없는 거실에서 이어폰을 끼고 혼자 게임을 하다 보면 저절로 머리가 쭈삣 쭈삣서고 닭살이 돋아날 정도이고 중세시대 느낌의 호러한 배경에 괴기스러운 캐릭터들이 득실 거리고 혈흔이 낭자해서 좀처럼 적응이 안되더군요.



게임 진행 역시 자주 접하던 스토리 전개 상식이 아니어서 처음 시작과 함께 자주 만나게 되는 "YOU DIED"(유다희양)를 너무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머 이런 게임이 다 있나? 싶어 검색을 좀 해 보았습니다. "FromSoftware"라는 제작사에서 제작된 게임으로 2015년에 발매 되었고 최근 다크소울3도 이 제작사가 제작한 게임이더군요. 다크소울3는 아직 접해보진 않았지만 타이틀 표지만 봐도 같은 느낌의 게임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럼 게임에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가? 라는 의문에 자연스럽게 손이 안 가게 되더군요. 


 

그런데 마침 주말에 특별한 계획도 없어서 블러드본 공략을 검색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낸 유투브 "이클리피아"의 블러드본 초보 가이드를 보면서 공략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공략도 많았지만 저랑 제일 맞는 공략 동영상 이였습니다. 총 89편의 동영상 중에 이번에 무료로 제공된 본 편의 엔딩 까지는 47편까지 인 거 같습니다. 현재 24편을 진행 중입니다. 나머지 편은 확장판에 관한 공략 입니다. 그래서 보니 절반 정도 진행 한 것 같습니다. (동영상 마다 플레이 타임은 다릅니다.) 초반 공략 동영상 덕에 길도 찾고 사냥법도 배우고 하니 아이템 욕심도 나는 것이 제법 게임 할만 해 지더군요. 속칭 내장 공격이 성공 할 때는 묘한 괘감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아마 저 동영상을 접하지 않았다면 재미를 붙이지 못하고 밀봉 될 게임이 아니 였을까 생각합니다. 검색을 해보면 블러드본 말고도 다크소울3, 인왕 등 최근 발매된 몬스터 헌터 공략도 있더군요. 오늘도 "유다희양"을 자주 만나시는 분들께 추천 드려 봅니다. 유투브 검색에 공략 동영상을 검색해 보시고 본인과 맞는 공략 동영상을 골라서 플레이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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