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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국내 가격과 비교해서 저렴하다면 해외 직구를 하는 편입니다. 요즘 윤식당 시즌2를 보면서 4구 후라이팬을 보았습니다. 아내가 저런 4구 후라이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에 검색해 보았습니다. 마침 아마존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배송비를 조금 더하면 한국까지 직배송까지 가능한 가격이 3만원 초 반대의 가격이었습니다.



주문을 넣은 지 10일 정도 지나 4구 후라이팬을 받아 보았는데 이럴 수가.. 손잡이 끝 부분의 고리가 파손되어 있었습니다. 포장 상태는 멀쩡하였지만 손잡이 부분이 돌출되어 있다 보니 운송 중에 파손이 된 거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무시하고 그냥 사용할까 생각도 했지만  파손으로 기분이 나빠진 아내가 반품하라고 애기 합니다. 별수 없이 반품 신청을 합니다.



반품을 위해서 아마존에 접속을 합니다. 일단 배송 된 제품이 파손이 되었다는 사실을 아마존에 알리기 위해서 라이브쳇을 시도 합니다. 그런데 아마존 사이트에서 라이브챗을 꼭꼭 숨겨둬서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아래 바로 가기로 접속 하여 로그인하면 구매 내역이 나타납니다.


아마존 라이브챗 바로가기




아래 select an issue를 선택하면 문제 별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반품과 환불 관련 문의를 해야 하니 return and refund를 선택 합니다. 그럼 2차 세부 사항을 선택하는 세부 문항이 있습니다. 2차 세부 사항도 선택하고 아래 chat를 선택하면 새로운 창이 뜨면서 상담원과 라이브챗이 가능 합니다. 아래 이번에 반품을 위해 상담한 내용입니다.


 Hello,

Here's a copy of the chat transcript you requested:

 

Initial Question: hi,

The hand of the fan that I sent was broken and arrived.

 

12:29 AM PST (Amazon): Hello, my name is Nishant. I'm here to help you today.

12:29 AM PST ○○○: hi

The hand of the fan that I sent was broken and arrived.

12:29 AM PST (Amazon): I am sorry to hear about that, ○○○

12:30 AM PST (Amazon): Please do not worry I will check the details and help you in the best way possible.

12:31 AM PST (Amazon): May I please know if it is for Order ID: ○○○-○○○-○○○ ?

12:31 AM PST ○○○: yes

12:32 AM PST (Amazon): Thank you for confirming.

One moment please

12:33 AM PST (Amazon): Thank you for being online.

I have successfully reported this issue and in this case I would like to issue a full refund for this.

You do not have to return this back to us.

Would you like the refund to be processed to your original payment method or to your Gift card certificate?

12:34 AM PST ○○○: yes

12:34 AM PST (Amazon): I've requested a refund of $30.63 to your original payment method. You'll see the refund in the next 3-5 business days.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용은 이러 합니다. 파손된 제품이 도착해서 유감이다. 아마존에서 환불 받기를 원한다고 답을 하니 배송비 포함 $30.63은 영업일 기준 3~5일 안에 환불 해 주겠다. 그리고 배송 받은 상품은 다시 보낼 필요가 없다. 상담원 채팅을 준비하면서 도착한 물건에 사진도 함께 준비해서 원하면 제출하려고 했지만, 사진을 달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손잡이가 손잡이가 부러지긴 하였지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 반품할 필요가 없다고 하니 역시 아마존은 대인배 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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